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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2011년 만나게 될 1000일의 약속



하라


새로운 대한민국
 






물결따라 흐르는 것이 나뭇잎뿐이랴
우리의 삶도 그와 같아서
강물따라 사랑노래를 부른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든
삶은 이어져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한다.


아이야
우리는 강물앞에서
맨손과 맨발로
물이 뒤척이는 소리
갈대에 간지러운 발을 느낀다.


나비가 하늘의 소리를 지휘하고
새가 강물을 머금어 하늘을 지휘하듯
강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모든것을 이루어 낸다.


강은 놀라운 탄생!
우리는 강물에 눈과 귀를 씻으며
입 다물고 있던 꽃잎은 강바람에 입술을 연다.


내가 살고 싶은 곳
은하수가 천개의 강을 비추는 곳

엄마야

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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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언일병∑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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